국제



오바마 "한시도 잊은 적 없다…" 아프간 억류 미군 버그달 부모 백악관에 초청해 석방 축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단신으로 아프가니스탄에 억류돼 있다가 풀려나게 된 보우 버그달 병장의 석방을 환영한다고 31일 백악관 로즈 가든에 초청한 그의 부모 밥과 조니 버그달 부부에게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버그달이 포로로 잡혀가고 없는 동안에 "아무도 그를 한시도 잊지 않았다"고 말했다.

버그달은 쿠바의 관타나모에 수감된 아프간 포로 5명과의 교환 조건으로 31일 아침 탈레반측에 의해 미군에 신병이 인도되었다.

오바마는 "미국은 절대 미군 장병을 버려두지 않는다"고 말했고 버그달의 아버지는 이번 귀환을 도운 모든 사람에게 감사한다며 자신의 감격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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