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배우겸 코미디언 트레이시 모건(45)이 7일 그가 탔던 리무진에 한 트랙터트레일러가 부딛쳐 중태라고 당국이 발표했다.
미들섹스 카운티 검찰은 그의 운전사가 딸린 리무진으로 트랙터트레일러가 부딛친 바람에 연쇄충돌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검찰은 트랙터 트레일러의 운전사 케빈 로퍼(35)를 이 충돌사건 외에 4건의 교통위반으로 입건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모건은 델라웨어에서 한 스탠드업 코미디를 마치고 오던중 이날 오전 1시(현지시간) 7명이 탑승한 그의 메르세데스 리무진이 크랜베리타운쉽 부근 뉴저지 턴파이크에서 전복됐다고 주경찰관 그레그 윌리엄스가 말했다.
이 사고로 리무진에 탑승했던 제임스 맥네어(62)가 현장에서 사망하고 모건과 제르리 밀리어는 로버트우드존슨 병원으로 공수됐다고 윌리엄스는 말했다.
제4의 부상자인 코미디언 아디 푸쿠아 주니어도 중태이며 또다른 승객인 코미디언 해리스 스탠턴은 치료후 퇴원했다고 병원 대변인 피트 헤이그니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