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월드컵의 브라질 남부에 홍수…파라나 주 77개 도시 비상사태 선포

9일 브라질 남부에 홍수가 닥쳐 최소한 9명이 사망하고 교량들이 붕괴했으며 수백명이 집을 잃었다.

이에 파라나 주의 77개 도시에서는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아직 3600며영이 조난상태여서 군용헬기들이 동원되고 있으며 당국은 수인성 질환의 창궐을 막기 위해 왁친 등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지난번 월드컵에서 우승한 스페인 팀은 13일 네델란드와의 첫 게임을 앞두고 연습을 하기 위해 8일 파라나 주도 쿠리티바에 도착했다.

쿠리티바는 최악의 상태는 아니지만 도시를 관통하는 2개의 강들이 수위가 높아 당국이 비상대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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