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브라질 대통령,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 자신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을 하루 남겨둔 11일(이하 현지시간)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를 자신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이날 전국에 방송된 북동부 바이아주(州) 사우바도르시에서 열린 지하철 개통식 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월드컵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월드컵 개최를 위해 필요한 만반의 준비가 끝났다"고 강조했다.

브라질이 월드컵을 원하지 않는다는 비난에 대해서도 그는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각국 축구 대표를 환대하고 브라질 대표팀을 좋아하는 브라질 국민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알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열릴 대통령선거 재선 도전을 앞둔 그는 월드컵 준비에 116억 달러 투입, 경기장 완공 지연에 대해 해명해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다. 기존 경기장 개조와 신축에 약 40억 달러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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