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산드라 불록의 집에 무단침입하고도 무죄를 주장해온 범인의 집에서 중화기에 사용하는 탄약이 발견돼 불법무기 소지죄가 추가되었다고 로스앤젤레스 검찰이 밝혔다.
검찰은 조슈아 제임스 코르벳의 19개 항목 중죄에 기관총 불법 소지 관련 7건, 공격용 무기 소지로 2건, 예광탄 등 폭파장치물 소유로 10건 등의 죄목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코르벳은 18일 현재 불록의 집에 침입한 죄를 시인하지 않고 있다. 그는 지난 8일 불록의 집 담장을 넘어 집 안으로 침입한 죄로 체포되었지만 이때만 해도 불법무기 소지 사실은 밝혀지지 않았다.
보석금이 무려 200만 달러로 책정돼 이를 내지 못하고 모든 혐의가 다 인정될 경우 그는 최고 12년 형을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