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미국 주가는 큰 소식이 없는 가운데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S&P500지수는 2일 연속 기록갱신을 이루었다.
S&P지수는 2.50포인트(0.1%)가 올라 1959.48로 다우존스지수는 14.84포인트(0.1%)가 올라 1만6921.46으로 마감했다.
한편 나스닥지수는 3.51포인트(0.1%)가 하락해 4359.33으로 마치는 등 3개 지수가 모두 0.1% 이내의 등락을 한 셈이다.
이날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신청자가 31만2000명으로 떨어졌다고 발표했으나 뒤이은 기업소식들이 헷갈려 주가는 소폭의 등락으로 시종했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하게 될 다음달까지 주가가 정체상태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수퍼마켓 기업 크로거는 올해 순익전망을 상향조정함으로써 주가가 2.39달러(5.1%)가 올라 49.66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의류소매업체 아메리칸 어패럴은 이 기업의 이사회가 CEO를 해고하기로 했다는 발표후 주가가 4센트(6%) 올라 68센트를 기록했다.
반면 드러그스토어 체인인 라이트 에이드는 약값과 기타 비용이 예상보다 높아 1분기 순익이 55% 떨어졌다고 발표한 뒤 주가가 26센트(3.5%) 떨어져 7.1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