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온건한 시리아 반군들의 훈련과 무장을 위해 5억 달러를 의회에 요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이미 인접국인 이라크에까지 알카에다의 폭력사태를 번지게 한 시리아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해 고심한 가운데 나온 결정이다.
이 군사훈련 계획은 미국 정부가 시리아 내전에 한층 깊이 개입하는 셈이다. 이는 지금까지 미국 정보기관들이 행해온 위장된 훈련및 지원계획을 대체하게 된다.
상원군사위원회는 이미 국방부가 온건한 시리아 반군들에게 장비 보급 훈련 및 군사서비스 등을 제공하도록 하는 방안을 승인한 바 있다.
상원은 이 문제를 8월 휴회 이전에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