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명의 이스라엘인들이 29일 텔아비브 도심에서 지난 12일 서안에서 납치된 3명의 이스라엘 10대들의 생환을 위한 궐기대회를 가졌다.
라빈 광장을 메운 군중들은 이스라엘 국기와 십대들의 사진을 들고 있었다.
가수들은 군중들을 위해 노래를 불렀고 정치인들과 실종자들의 친지들은 연설을 했다.
10대의 어머니들은 각각 군중들에게 전국민이 이들의 무사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고 외쳤다.
그 어머니의 하나인 라첼 프랭켈은 "그들도 우리가 그들을 생환시키려는 노력을 포기하지 않고 있음을 알 것이다"고 말했다.
19세 1명과 16세 2명의 이 10대들은 12일 서안에서 히치하이킹끝에 실종됐으며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이들을 납치했다고 비난하면서 400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을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