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슬로베니아 총선 출구조사.. 새 정당 승리

13일 치러진 슬로베니아 두 번째 조기 총선에서 새롭게 창당한 정당이 승리한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 나타났다.

메디아나 여론조사 기관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당 대표의 이름을 본 뜬 미로 체라르당이 36.9%의 득표율을 획득했으며 야네스 얀사 전 총리가 이끄는 보수 야당이 19.2%의 득표율을 얻었다.

이 같은 출구 조사 결과가 확정되면 슬로베니아 올림픽 메달리스트 미로슬라프 체라르 아들로 법률 전문가인 체라르가 연립정부를 구성해 차기 총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알렌카 브라투세크 총리의 집권 '긍정적인 슬로베니아'당은 4.7%의 득표율을 얻는 데 그쳤다. 브라투세크는 지난 5월8일 당권을 잃어 당 지지 없이 정부를 이끌어갈 수 없다며 총리직을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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