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 보건 당국은 13일 전국 병원들에 에볼라를 집중적으로 생각하라고 촉구했다.
톰 프리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장은 에볼라 최대 잠복기인 지난 21일 동안 에볼라가 발생한 3개국에서 귀국, 발열과 에볼라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이 있는지 병원들에 주의깊게 살피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내에서 처음으로 에볼라 감염자가 발생했고 감염된 댈러스 간호사는 병원에서 숨진 라이베리아인을 치료했었다.
CDC는 라이베리아인을 치료한 모든 병원 의료진을 모니터하고 있다. 프리덴 소장은 의료진 가운데 추가로 에볼라 감염자가 나타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