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방부는 20일 프랑스 전투기들이 이라크 티크리트에 배치된 이라크 지상군을 지원하기 위해 바그다드 북쪽에 있는 '이슬람 국가'(IS) 무장세력의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국방부는 바그다드 북쪽으로 200㎞ 떨어진 티크리트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하던 라팔 전투기 2대가 IS 트럭 2대를 파괴시켰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이번 전투기 공습은 프랑스가 IS를 척결하고 이라크 안보와 평화를 회복하기 미국 주도의 연합세력에 합류한 이후 세 번째다. 프랑스는 IS 척결을 위해 전투기 9대와 급유기를 보냈으며 지상군 투입은 거부했다.
IS는 이라크 영토 3분의 1과 시리아 주요 도시를 점령했으며 이로 인해 수천 명의 난민이 발생하고 이 지역이 불안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