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주가 대폭 상승…기업실적 호조·소비자신뢰지수 ↑

28일 미국 주가는 기업들의 호조에다 소비자신뢰지수 상승 등으로 크게 올랐다.

S&P 500지수는 23.42포인트(1.2%)가 올라 1985.05로 마쳤다. 이 지수는 9월18일 이르렀던 2011.36의 기록에 26.31포인트까지 접근했다.

다우존스지수는 187.81포인트(1.1%)가 올라 1만7005.75로 마감함으로써 1만7000선을 회복했다.

나스닥지수는 78.36포인트(1.8%)가 상승해 4564.29로 마침으로써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날 주가는 개장 초부터 기업들 호조 소식에 오름세를 탔다. 그 뒤 콘퍼런스보드는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월의 89.0에서 94.5로 상승했다고 발표함으로써 가속도가 붙었다.

가전제품 기업 월풀과 자동차딜러 오토네이션과 엔진 제조업체 커민스가 모두 기업실적 호조로 7%의 주가상승을 기록했다.

한편 미국의 주택가격이 8월에 상승했다는 소식으로 주택건설업체들의 주가가 올라 메리티즈홈스는 84센트(2.2%)가 올라 38.60달러를 기록했다.

제약회사 암젠도 인원감축과 2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 발표로 주가가 8.99달러(6%)가 올라 157.19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경기 호조 전망으로 유가도 올라 뉴욕시장에서 미국 원유는 배럴당 42센트가 올라 81.4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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