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도 국경 병력, 파키스탄 대규모 폭발사건으로 경계 태세

인도 국경보안군(BSF)은 2일 오후 파키스탄 국경 검문소 인근에서 대규모 폭발 사건이 발생하자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인도-아시안 뉴스 서비스는 아타리 국경 지역 BSF 관계자를 인용해 약 2㎞ 거리에서 자살 폭탄 공격으로 추정되는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폭발 사건 이후 국경에 배치된 군이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파키스탄 라호르 외곽 와가흐 국경 통과 지점에 있는 군인 검문소 근처 레스토랑에서 폭탄이 터져 45명이 사망하고 70여 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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