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유가하락으로 10월중 자동차 판매 6% 상승

미국의 10월중 자동차 판매가 유가하락으로 6%나 상승했다고 미국의 자동차 판매 조사기관인 오토데에타가 3일 발표했다.

대형 자동차 기업 가운데 GM 토요타 크라이슬러 니산 폭스바겐 및 혼다가 모두 판매가 늘었으며 현대와 포드만이 감소했다.

미국 자동차 서비스협회(AAA)는 미국의 개솔린 값이 10월중 갤론당 33센트가 떨어져 3달러로 4년이래 최저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연료비가 하락함에 따라 모든 차의 판매가 활성화됐으며 특히 SUV와 트럭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10월중 GM의 미국 시장 판매는 0.2% 늘어나 22만6819대, 크라이슬러는 22%가 늘어 17만480대, 토요타는 7%가 상승해 18만580대를 기록했다.

현대는 6.5%가 하락해 5만81대를 기록했으나 SUV인 턱슨은 44%나 상승했다. 포드도 2%가 떨어져 18만7897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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