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병원서 男간호사 男환자 성폭행…500만 달러 피소

피해남성 스마트폰으로 촬영

미국 플로리다의 한 병원이 50대 남성 간호사가 응급실에 실려온 30대 남성환자의 중요 부위를 만졌다가 거액의 소송을 당했다.

데일리 뉴스는 13일 플로리다의 팜스프링스 병원 응급실에서 간호사 레니 마르티네즈(53)가 38세 된 환자의 심볼을 건드려 500만 달러의 소송을 당했다고 전했다.

피해 남성은 “지난 9월 허리와 다리 통증으로 응급실에 실려와 환자용 가운을 입고 누워 있는데 마르티네즈 간호사가 다가와 손을 환자복 안에 넣어 중요 부위를 만지작거렸다”고 증언했다.

이 남성은 마르티네스가 잠시 나갔을 때 옆에 있던 스마트폰을 쥐고 있다가 마르티네스가 다시 돌아와 만지고 장난치는 장면을 촬영했다. 마르티네스는 9월15일 성폭행(Sex Assault) 혐의로 기소됐고 피해자는 병원을 상대로 500만 달러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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