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가 소식
▲IBK기업은행은 서울산업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모한 서울 소재 창업 가운데 7년 미만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해 한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투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장에 맞춰 기업고객의 위안화 결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위안화 외화대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국내 기업이 중국과 무역이나 무역외 거래에 대한 해외사용 실수요 결제용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기존의 미달러화 대출 및 엔화 대출과 같이 위안화로 표시된 해외사용 용도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중국 역외 시장에서 위안화를 조달하기 때문에 한·중 통화스왑 자금을 재원으로 한 위안화 대출보다 금리가 1%정도 낮은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