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中, 베트남과 관계개선 선언…베트남 방문 중 위정성 공산당 정치위원 발표

25일부터 사흘 간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 중인 위정성(兪正聲)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CPC) 상무위원 겸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은 25일 도착 성명을 내고 앞으로 베트남과 최고 수준의 상호 협조를 해나갈 예정이며 함께 정도(正道)를 걸어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8월 구엔푸 트롱 베트남 공산당(CPV) 중앙위원회 총서기의 대리로 중국을 방문했던 레 홍 안 서기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하노이에 온 그는 이날 CPV 초청으로 두 사람이 회동한 자리에서 양국 관계의 개선 의지를 밝혔다.

위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대신해서 앞으로 베트남과의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각 방면의 합의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양국 간 있었던 그 동안의 불일치를 깨고 앞으로는 군사 전략을 비롯한 전면적인 상호 신뢰와 협조를 실천해나갈 것이라며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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