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이란 군 당국이 처음으로 자살폭탄 무인기(드론) '야세르(Yasir)'를 호르무즈 해협에 배치했다.
이란군 당국은 이날 "페르시아만 호르무즈 해협에 자폭 드론기를 배치했다"며 "사람이 타지 않는 이동식 폭탄 야세르는 배를 포함해 공중과 지상 유닛 공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공격력이나 비행시간 등 자폭 드론의 상세한 정보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한편 이란은 현재 인도양 북부 지역(52만7000㎢)에서 6일간의 일정으로 대규모 군사훈련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