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일 "정부는 지난해 12월28일 발생한 에어아시아 사고 수색상황 진전에 따라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협의 하에 정부합동 현지대응팀을 3일 오후 7시20분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지대응팀은 팀장인 권기환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을 비롯해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담당관,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조사위원회 조사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 등 7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우리국민 수색·구조 현황을 점검하고 신원 확인을 지원하며 사고원인 조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