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스라엘 총리, "유럽의 반유태주의로 고통받는 유태인들 기꺼이 받아들일 것"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갈수록 심해지는 반유태주의"로 고통받는 프랑스 등 유럽 유태인들의 이민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파리의 유태인 전용 식품점에서 4명의 프랑스 유태인들이 살해된 다음날인 10일 이렇게 말했다.

네타냐후는 이스라엘로 이주하려는 모든 유태인들을 "따뜻한 마음과 열린 두 팔로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에게 유태인 기구들에 대한 보안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의 유태인 피살 사건 이전부터 프랑스 유태인들은 반유태주의가 갈수록 심해짐에 따라 이스라엘로의 이민이 늘어왔다.

지난해 프랑스 유태인들의 이스라엘 이민은 기록적인 7000명으로 전년의 두배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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