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레바논 커피숍서 자살폭탄 테러…사상자 40여명

10일밤 레바논 북부 도시 트리폴리의 커피숍에서 자살폭탄 테러로 약 4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나 그 숫자는 발표기관에 따라 엇갈린다.

보안관리들과 적십자사는 7명이 사망하고 3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발표했으나 국영 통신은 한 현지기자의 말을 인용해 9명이 사망하고 35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레바논은 시리아처럼 수니파와 시아파 주민들이 공존하고 있기에 시리아의 내전이 축소된 양상으로 폭력사태가 빈발하며 이번 사건도 수니파 주민이 압도적 트리폴리에서 소수파인 알라위트파 거주지에서 일어났다. 알라위트파는 시아파의 한 분파로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도 이 계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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