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ICC, 팔레스타인 영토 내 전쟁범죄 가능성 예비조사 시작

국제형사재판소(ICC)가 16일 팔레스타인 영토 내에서의 전쟁범죄 가능성에 대한 예비조사를 시작했다고 iCC 검찰측이 밝혔다.

파투 벤수다 검사(여)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전쟁범죄 가능성에 대한 예비조사는 완전히 독립적이고 공정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팔레스타인이 지난해 여름 발생한 가자전쟁에 대한 ICC의 관할권을 승인한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ICC는 가자전쟁 중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 모두에 의한 전쟁범죄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게 된다.

이스라엘은 ICC 회원국이 아니며 팔레스타인 역시 ICC에 회원국 가입을 신청해 놓았을 뿐이다.

예비조사는 완전한 조사는 아니며 완전한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해 범죄 가능성및 관할권 문제에 대한 정보들을 수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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