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미국 플로리다 주 중부 멜번 시의 한 쇼핑몰에서 총격사건이 일어나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체포한 뒤 쇼핑몰을 층마다 수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빈스 프라이스 총경은 용의자가 사망했는지 부상을 입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나 희생자들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멜번 시장 캐시 미핸은 쇼핑몰 식품 매장에서 일하는 여성과 그의 남편이 부부싸움을 벌인 끝에 이같은 사건이 발생했다는 말을 경찰에게 들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