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우크라이나 동부 긴장 고조…반군측 무기·인력 증강으로

우크라이나 동부의 치열한 교전지점에서 21일 반군측이 인력과 무기를 증강함으로써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경제정상회담에서 유럽의 지원을 요청하다 급히 귀국했다.

이 사태는 우크라이나 러시아 프랑스 및 독일 등 4개국 외무장관의 베를린 회담을 앞두고 일어난 것이다.

우크라이나 측은 우크라이나 동부의 접전지의 하나인 루한스크에서 반군들이 크게 증강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AP통신 기자도 이날 정오 무렵 9문의 그보즈디카 자주포와 6문의 대전차포가 페레발스크 읍 부근으로 이동하는 것을 목격했다.

AP통신은 또한 탄약을 실은 4대의 트럭과 탱크와 15대의 새 탱크들이 접전지점으로 가는 것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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