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 지명자는 만일 아프가니스탄의 안보상황이 악화될 경우 현재의 미군 철수계획을 변경하는 문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상원 군사위원회의 질의서에 대한 답변에서 이렇게 언급했다고 AP통신이 2일 보도했다.
여기서 카터는 자신이 '이슬람 국가(IS)'가 아프가니스탄으로 세력을 확장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자신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동맹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아프간 지도자들은 미군이 철수할 상황에서 아프간 군이 제대로 방어를 할 태세를 갖추지 못하고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