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주가 2일 연속 대폭 상승…유가 반등 움직임 등으로

3일 미국 주가는 유가의 상승 기류로 2일 연속 대폭상승을 기록했다.

이날 미국 기준 유가는 지난 7개월 동안 지속된 유가하락이 끝나간다는 희망으로 7%나 상승했다.

S&P500지수는 29.18포인트(1.4%)가 올라 2050.03으로 다우존스지수는 305.36포인트(1.8%)가 올라 1만7666.40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51.05포인트(1.1%)가 올라 4727.74로 마쳤다.

이날 주가는 그리스의 신정부가 구제금융의 탕감을 요구하지 않으리라는 보도로 개장초부터 상승했다.

그리스의 기준 주가는 11%나 상승했다. 프랑스와 영국의 주가도 그리스 소식으로 1% 이상이 상승했다.

여기에다 지난 6월이래 60%나 하락한 유가도 바닥을 쳤다고 투자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날은 지난달 자동차 판매가 호조였다는 소식으로 자동차 회사들의 주가가 특히 상승해 포드는 38센트(2.5%)가 올라 15.65달러를 기록했으며 GM은 87센트(2.6%)가 올라 33.98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사무용품 소매업체 스테이플은 오피스디포와 합작을 논의한다는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로 1.87달러(11%)가 올라 19.01달러를 기록했다. 오피스디포도 1.65달러(22%)가 올라 9.28달러를 기록했다.

채권값은 크게 떨어져 10년짜리 국채의 이율은 1.67%에서 1.79%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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