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예멘 시아파 반군, 정부 장악·의회 해산 선언

예멘 시아파 후티 반군은 6일 정부를 장악하고 의회를 해산한다고 발표했다.

후티 반군은 151명의 대통령 위원회를 구성, 2년 동안 정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혁명위원회가 새 의회 구성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후티 반군 관계자는 "예멘이 안전한 곳으로 가는 새 시대를 맞았다"고 말했다.

후티 반군은 지난해 9월 수도 사나를 장악했으며 이후 아베드 라보 만수르 하디 대통령궁과 관저를 공격해 대통령과 내각이 사임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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