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이사회 11일 서울서 개최

오는 11일부터 3일 동안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이사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세계 30개국의 증권감독 고위관계자들이 참석하는 IOSCO 이사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IOSCO는 세계 120개국 200여기관이 회원으로 가입한 증권분야 국제기준 제정 기구다. 이사회는 IOSCO의 최고의사결정기구로 국제기준 제·개정과 감독정책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핀테크(Fin-tech)와 같은 디지털 변혁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이에 대한 감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감독 방안과 회원국 간 정보교환·국제공조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진웅섭 금감원장은 잠재리스크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IOSCO 중심의 긴밀한 국제 공조와 상호 협력이 중요성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