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마네현 지사 “'다케시마의 날'로 국민에 지식 확산”

미조구치 젠베(溝口善兵衛) 시마네현(島根県) 지사는 10일 기자회견에서 "시마네현이 '다케시마(竹島, 한국명 독도)의 날'을 만들어 행사를 개최하지 않았더라면 다케시마 문제에 관한 지식이 국민에게 확산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이날의 의의를 강조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그가 현행 조례에서 2월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한 행사가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한 것과 관련해 이렇게 주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한국과의 영유권 문제는 진전이 없다고 지적하며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일본 정부에 촉구했다.

시마네현은 '다케시마의 편입' 100년에 해당한다는 2005년에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하고 2006년부터 매해 행사를 개최해왔다.

일본 정부는 이달 22일 행사에 내각부 정무관 파견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으며 그것이 실현되면 3년 연속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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