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리비아 IS, 이란 대사의 빈 자택에 폭탄 테러

22일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계열을 자처한 무장단들이 리비아 주재 이란 대사의 빈 자택에 폭탄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IS지지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트위터 계정들은 그 공격이 iS의 트리폴리 지부가 실행했다고 말했다.

마르지에 아프캄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리비아 주재 이란 대사가 출국한 상태여서 이 테러는 건물에만 경비한 손상을 주었다면서 리비아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정치세력들이 통합정부를 구성함으로써 갈수록 심각해지는 이 나라의 위기를 해소할 것을 촉구했다.

수니파인 IS는 이란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시아파 무슬림들을 배교자로 보고 있다. 이란은 또 IS와 싸우고 있는 시리아와 이라크 정부를 강력히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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