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中, 주요 도시 90%의 대기 환경 기준 미달

중국 당국이 환경 상태를 모니터하고 있는 161개 도시 중 90%가 지난해 공기 질 평가에서 기준에 미달했다고 26일 국가통계청이 밝혔다.

석탄 소비가 줄어들었지만 지난 한 해 동안 공기 질 기준을 통과한 도시는 9.9%에 불과했다.

중국은 2014년에 전년도에 비해 석탄을 2.9% 덜 소비하고 천연 가스와 전기 사용을 각각 8.6%, 3.8% 씩 늘렸다.

총 에너지 사용에서는 석탄이 66%를 차지했으며 수력, 풍력, 원자력 및 천연 가스가 16.9%를 차지했다.

중국 정부는 환경 보호를 위해 지난해 600만 ㏊의 숲을 새롭게 조성했으며 물 부족 및 토양 부식 문제를 겪고 있는 땅 5만4000 ㎢를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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