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주간 실업수당 신청 31만3000명으로 증가

지난주 미국의 실업수당 신청자가 증가했음에도 고용 안정세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26일 지난주 실업수당 신청자가 한 주 전보다 3만1000명 증가한 31만3000명이라고 밝혔다. 6주만 에 최대치다.

보다 안정적인 지표인 4주 평균 실업수당 신청자는 지난주 1만1500명 증가한 29만4500명을 기록했다.

실업수당 신청은 해고 대리지표로 지난해 9월 이후 실업수당 신청은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인 30만 명 이하를 기록했다. 고용주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10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늘렸다. 이는 지난 1997년 이후 최고치다.

데렉 진제이 BNP 파리바 이코노미스트는 "예상보다 변화 폭이 크지만 실업수당 신청 추세는 고용시장 개선과 여전히 합치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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