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비무장 흑인 사살'의 美퍼거슨 경찰서장 사임

지난해 비무장 흑인 사살로 물의를 일으켰던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교외의 퍼거슨 시 경찰서장 토마스 잭슨이 11일 사표를 제출했다고 한 관리가 말했다.

익명을 요하는 이 관리는 사직 일자는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다.

잭슨은 지난해 8월 경찰이 18세의 비무장 흑인 마이클 브라운을 사살한 사건과 그 뒤 몇주간 지속된 시위사건의 처리 등과 관련해 사임하라는 압력을 받았으나 응하지 않았다.

그러다 법무부는 지난주 이 도시의 인종차별적인 편견들을 지적한 보고서를 발표했고 이에 퍼거슨 시의 행정담당관 존 쇼는 10일 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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