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7일 총선의 승리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선거가 종료된 뒤 트위터에 "여러 가지 역경에도" 그의 리쿠드당과 민족주의 진영은 "위대한 승리를 거뒀다"고 적었다.
총선 출구조사 결과로는 리쿠드당과 중도좌파 시오니스트 연맹이 박빙의 접전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 이면에는 네타냐후가 강경파와 종교적인 정당들과 손쉽게 연정 파트너를 구할 수 있는 정황이 깔렸다.
네타냐후는 이미 연정 파트너들의 교섭에 나섰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