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집트 고속도로서 3중충돌…16명 사망 7명 부상

 29일 이집트 북부 소하그 주의 고속도로에서 3대의 차량이 충돌해 최소한 16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고 이집트의 관영 메나통신이 보도했다.

보건부 차관 모하메드 압델 아알은 홍해-소하그 고속도로에서 마이크로버스와 트럭 그리고 미니픽업이 부딛혀 부근의 구덩이에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집트가 매년 도로교통 사고로 약 1만2000명이 사망한다고 발표한 바 있듯이 이집트는 도로교통사고가 빈발하는 편이다.

고속도로의 감시체제가 미흡하고 도로관리가 부실한 데다 교통법규를 무시하는 풍조가 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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