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필라델피아 여성이 3일 이슬람국가(IS) 단체에 합류해 '순교'하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 하루 전에는 뉴욕에서 여성 2명이 폭탄을 제조, 보스턴 마라톤 테러와 같은 공격에 사용하려 함으로써 성전을 모의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30살의 케오나 토마스가 출국해 IS와 싸우려 했다며 그녀는 이날 오전 자택에서 체포됐다고 말했다.
당국은 토마스가 IS 한 전사와 연락을 주고받았고 이 전사는 토마스에게 순교작전에 참여할 수 있는지를 물었다고 밝혔다. 토마스는 이날 오후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