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엔 "말리 반군연합, 다음주 평화협정 서명"

말리 북부 무장그룹 연합이 다음주 평화협정에 서명할 뜻을 내비쳤다고 유엔평화유지군이 9일 밝혔다.

국제 평화 중재자들과 말리 정부는 수개월간의 협상을 가진 이후 평화협정을 승인했다. 

에르브 라드수 유엔평화유지군 수장은 이날 안보리에 반군 아자와드운동연합이 지난주 알제리에서 유엔특사 및 중재자와의 회의에서 평화협정에 서명할 의사를 보였다고 밝혔다.

말리 외무부는 현재 안보리에 무장그룹들이 평화협정에 신속히 서명하도록 '신호'를 보내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유엔평화유지군은 지난 수년 동안 투아레그 반군단체와 알카에다 연계 무장세력이 말리 북부를 장악한 이후 이곳을 안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무장단체 연합은 말리 북부의 자치권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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