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헤즈볼라 지도자, 사우디 예멘 공습 강력히 비판

레바논 무장그룹 헤즈볼라 지도자 셰이크 하산 나스랄라는 17일 사우디아라비아는 무슬림 세계에 극단주의적 이데올로기를 확산시키고 있다며 민간인을 숨지게 하는 예멘 공습을 강력히 비판했다.

나스랄라는 이날 예멘 시아파 후티 반군을 지지하는 베이루트 집회에 참석한 수백 명에게 사우디 주도의 공습은 승리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이래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후틴 반군과 축출된 예멘 전 대통령 알리 압둘라 살레 지지 세력에 공습을 가하고 있다. 나스랄라는 사우디는 오직 남은 한가지 선택이 예멘 지상작전임을 알게 될 것이라며 지상 침략은 희생이 크며 패배로 끝맺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티 반군과 헤즈볼라는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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