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네팔서 4차례 여진…1명 사망

네팔에서 규모 7.9의 지진이 발생한 지 16일 만인 10일 4차례 여진이 발생했으며 1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72세 샨카 바하두르 나가르코티는 이날 카트만두 밸리에서 규모 4.2의 여진이 발생하자 집 밖으로 뛰쳐나가다 넘어져 사망했다. 그는 여진이 발생했을 당시 지난달 25일 지진으로 벽이 균열된 집 안에서 누워있었다.

4월25일 이후 지진 사망자가 8000명을 넘어섰으며 부상자는 1만7800여 명으로 집계됐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강진 이후 여진이 발생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발생 횟수가 줄어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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