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반기문 총장, '세계교육포럼' 참석차 한국 방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유네스코와 한국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세계교육포럼(5월18~22일)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다.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세계 교육포럼에서 반기문 총장은 미래 세대들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포럼은 반 총장이 주창한 '글로벌교육협력구상(Global Education First Initiative)'을 토대로 새로운 교육 방향이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 총장은 유엔 창립 70주년 및 광복 70주년을 맞아 '유엔 글로벌 컴팩트 지도자 정상회의', '유엔 아카데믹 임팩트 서울 포럼'을 비롯, 한국 유엔협회와 WFUNA 및 한국외교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UN 70주년 기념행사' 등 다양한 유엔 관련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엔의 새로운 지속가능 개발 목표 수립과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 기업과 학계,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과 정의화 국회의장을 각각 예방하고 윤병세 외교부 장관도 만나 주요 국제 문제의 관심사에 대해 의견 교환을 하고, 한-유엔간 협력 강화방안을 심도있게 협의할 계획이다.

이밖에 이화여대에서 열리는 여성학 박사 학위 수여식에 참석하고, '아시아 리더쉽 컨퍼런스' 기조연설, '서울 디지털 포럼'에서 ICT 시대를 맞아 저개발 국가들에 대한 한국 정부와 시민들에 대한 기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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