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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공효진, 시청자가 뽑은 남녀배우 선호도 1위

김수현(33.6%)과 공효진(34.8%)이 평소 드라마를 즐겨 보는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남녀 배우로 꼽혔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곽성문·코바코)가 21일 발표한 프로그램몰입도(PEI) 조사에 따른 결과다.

13~59세 남녀 약 8000명이 대상인데 이 중 드라마를 즐겨보는 시청자는 3655명으로 조사됐다.

남자배우는 김수현에 이어 지성(27.0%), 차승원(24.9%)이 뽑혔다. 여자배우는 공효진에 이어 하지원(31.8%), 이보영(24.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남성 시청자는 남자 배우 중 차승원(33.9%)을 가장 선호했다. 김명민(32.9%), 장혁(22.2%), 차태현(20.5%)의 순위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여자들은 상대적으로 지성(32.6%), 이종석(17.9%), 송중기(14.1%), 박유천(11.9%) 등이 높게 나타났다.

여자배우와 관련, 남자들은 문채원(26.1%), 강소라(19.7%), 손예진(18.6%), 수지(18.6%), 김태희(14.2%) 등의 선호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여자들은 남자 시청자보다 이보영(29.9%), 전지현(24.9%), 황정음(16.9%), 김선아(16.9%) 등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바코는 "남녀 모두에게 높은 지지를 받은 김수현, 공효진이 출연 중인 KBS 2TV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의 상승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커플 1위는 김수현&전지현(12.5%)으로 나타났다. 2위 지성&황정음(10.1), 3위 소지섭&공효진(7.6)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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