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남성 그룹 '비투비'(BTOB)가 첫 정규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지난해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윈터스 테일'(The Winter's Tale)' 이후 6개월 만이다.
4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비투비가 최종 물망에 올랐던 곡들 중에서 타이틀곡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컴백준비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달 말 컴백을 목표로 본격적인 음반 마무리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그동안 '뛰뛰빵빵' '넌 감동이야' '두 번째 고백' 등으로 부드러운 모습부터 남자다운 면모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비투비는 이번 활동을 통해 멤버 전원이 돋보일 만큼 180도 달라진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계획하고 있다.
최근 비투비의 막내 육성재는 MBC TV '복면가왕'과 KBS 2TV 드라마 '학교 2015-후아유'에 출연해 숨겨진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화제가 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육성재의 인기 고공행진이 비투비 컴백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음악적인 변신을 통해 그룹 전체의 재발견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