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주가 상승…소매매출 증가와 기업들 선전으로

11일 미국 주가는 소매 매출의 증가 추세로 소폭 상승해 2일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S&P500지수는 3.66포인트(0.2%)가 올라 2108.86으로 다우존스지수는 38.97포인트(0.2%)가 올라 1만8039.37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5.82포인트(0.1%)가 올라 5082.51로 마쳤다.

이날 상무부는 5월에 소매매출이 1.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그래서 오른 주가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막판진통을 겪고 있다는 소식과 유가 하락 등으로 제동이 걸렸으나 기업들의 호조로 상승에서 마감했다.

이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월간보고서에서 세계원유생산이 증가했다고 발표하자 미국기준원유는 배럴당 66센트가 떨어져 60.77달러를 기록했다.

그 바람에 석유시추 기업 트랜스오션은 주가가 5%나 떨어졌다.

이날 보잉사는 개도국에서 수백만이 처음으로 항공여행을 함으로써 비행기 수요가 늘어나리라고 발표하자 주가가 1.34달러(1%) 올라 142.96달러를 기록했다.

제약회사 암젠은 콜레스테롤 관련 신약이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으로 2.41달러(1.5%)가 올라 157.96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트위터는 이날 CEO 딕 코스톨로가 5년간 재직후 물러난다고 발표하자 장후거래에서 2.66달러(7%)가 올라 38.5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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