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쿠르드군으로 전사한 미국인 시신, 가족에 인도돼…수백명의 전송 받으며

쿠르드군으로 '이슬람국가(IS)'와 싸우다 전사한 미국인 키스 브룸필드의 시신이 11일 시리아와 터키 국경 출입구에서 가족에게 인도됐다고 한 쿠르드 관리가 발표했다.

이드리스 나산이라는 이 관리는 시리아와 터키 국경의 무르시트피나르 출입관리소를 통해 터키 쪽으로 인도되는 브룸필드의 시신을 전송하기 위해 시리아의 코바니 읍에 수백명의 쿠르드 인들이 나왔다고 말했다.

터키쪽에서도 쿠르드인들이 도로가에서 시신을 실은 차량에 깃발을 흔들었다.

이날 브룸필드의 가족들 가운데 누가 시신을 인도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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