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가 오는 7월 컴백을 예고하며 올 여름 걸그룹 대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7일 에이핑크는 공식 SNS에 '에이핑크 2015 줄라이'(Apink 2015 JULY)라는 글과 함께 7월에 어울리는 발랄하고 시원한 옷을 입은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소속사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정확한 날짜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7월 컴백을 위한 모든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모습과 듣기 편한 노래로 올 여름을 강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1년 데뷔한 에이핑크는 청순미를 앞세워 데뷔와 동시에 새로운 국민여동생으로 떠올랐다. 이후 '노노노'(NoNoNo) '미스터 추'(Mr.Chu) '러브'(LUV) 등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소속사 측은 "걸그룹 중에서 소녀시대 다음으로 강한 13만 팬을 가지고 있고 음원 파워가 강한 그룹이기 때문에 올 여름 걸그룹 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