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검찰청은 버지니아 출신의 한 여성이 영화배우 윌 스미스의 자택을 무단으로 침입, 퇴거에 불응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아리엘 아처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22일(현지시간) 반 누이스에 있는 LA 상급법원에서 기소 인정 여부를 가리기 위한 심문을 받았다.
아처는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시에 거주하는 26세의 여성으로 지난 21일 칼라바사스에 위치한 스미스의 자택 부엌에서 가사도우미에 의해 발견됐다.
아처의 무단 침입 당시 스미스는 그의 부인과 자녀들을 데리고 외출한 상태로 집에 없었다고 검찰은 전했다.
아처는 무단 침입 혐의로 유죄가 인정되면 최고 징역 6개월이나 1000달러의 벌금형으로 처벌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