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올랜도서 美동부 최대 회전관람차 120m 고공 정지…66명 무사히 구조

미 동부 해안에서 최대의 페리스 휠(회전관람차)로 손꼽히는 올랜도 시의 탑승장치가 66명의 고객을 태운 채 120m 고공에서 45분 동안 멈춰서는 사고가 3일 저녁 일어났다.

휠의 위치를 점검하는 시스템 내부에서 일어난 기계고장으로 공중에 갇혔던 탑승자들은 문제의 결함을 수리한 기술진과 구조대에 의해서 모두 무사히 구조되었다고 이 휠이 있는 '올랜도 아이'(Orlando Eye) 공원대변인이 지방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동부지방 최대의 페리스 휠로 상당한 탑승 수입을 누려왔던 이 회전관람차는 4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고 지방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휠의 소유회사인 메를린 엔터테인먼트 PLC사는 영국에서도 '런던 아이'란 이름으로 비슷한 모양의 높이135m짜리 페리스 휠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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