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26일 아침 경비행기 한 대가 도쿄 외곽 초푸의 주택가로 추락해 최소 3명이 사망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다.
사망한 3명은 추락한 경비행기에 탑승했던 2명과 이 비행기가 추락한 주택에 거주하던 여성 등이다.
이 사고로 주택 3채와 자동차 2대가 화염에 휩싸였으며 숨진 여성과 함께 주택에 있던 또다른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이날 오전 11시께 발생했으며 사고 현장은 주로 경비행기들이 이착륙하는 초푸 공항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