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독일, 올해 난민 신청자 80만으로 예상…작년의 4배

독일에는 올해 80만 명의 난민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토마스 데 메지에르 내무장관이 19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의 4배 수준이다.

데 메지에르 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올들어 36만 명의 난민이 들어왔으며 7월에는 8만3000명이 들어와 기록을 세웠으나 그 기록도 8월에는 깨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독일이 28개 유럽연합(EU) 국가들에 몰려온 모든 난민의 43%를 받아들임으로써 유럽에서 난민들의 최고 목적지가 되고 있다면서 유럽은 그런 부담을 나눠 가질 보다 나은 방안을 강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데 메지에르는 "독일은 유럽 난민의 40%를 영원히 받아들일 수는 없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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