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朴대통령, 한·중 경제인 만나 협력 확대 제안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중국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한·중 양국의 기업인들을 만나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상하이 쉐라톤호텔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공동주관한 한·중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포럼에서 양국 간 교역과 문화교류의 확대에 이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새로운 협력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점을 들면서 양국 경제인이 합심해 세계 경제의 난관을 극복하는 데 중심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또 ▲양국 간 교역 및 공동투자 확대 등 한·중 FTA 활용 극대화 ▲보건의료·문화 등 신산업으로 협력 다변화 ▲온실가스·환경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양국 기업 간 공동대응 강화 등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 측에서 경제사절단 등 170명과 중국 측에서 기업인 200여명 등 총 370여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포럼 참석을 끝으로 2박3일간의 방중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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